모두들 꿈을 꿉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꿈의 가치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잃어버렸던, 혹은 잊어버렸던 꿈들을 찾아가길 바라며 글을 썼습니다.
종이비행기처럼 여러분의 꿈이 참된 방향을 향해 날아가기를,
풍선처럼 여러분의 기쁨이 참된 가치를 두고 떠다니기를,
꽃들처럼 여러분의 마음이 향기 나기를 바라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여러분의 꿈은 어떤 색이며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동화 그림작가가 꿈이었으나 IMF 때에 졸업한 탓에
따뜻한 색연필 대신 차가운 매킨토시 마우스로
오래도록 시각디자이너의 삶을 살았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IMF로 포기한 꿈을 COVID 19가 찾게 해주었다.
잊었던 꿈을 드디어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