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약 80억 명의 ‘나’가 있고 각자의 개성으로 살아갑니다.
잠시 고개를 들어 집 밖을 보면 수많은 꽃과 나무들이 같이 살아갑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명하고 화려한 꽃도 많지만
우리가 잘 모르는 소박하고 자기만의 매력이 있는 꽃도 많지요.
꽃들의 세상과 사람이 사는 세상이 많이 비슷해요.
이 세상에 ‘나’를 닮은 꽃이 있지 않을까요?
아이와 ‘나 닮은 꽃’을 찾아보세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나’의 모습에서 ‘나를 닮은 꽃’을 찾아보면 돼요.
(내가 생각하는 ‘나를 닮은 꽃’과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나를 닮은 꽃’은
다를 수 있겠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내 가족, 친구, 이웃 등
수많은 ‘나’를 소중히 대해 주어야 하듯이,
우리 주변에서 살아가는 꽃, 나무도
우리가 소중히 해야 하는 환경이라는 것도 잊지 말고요.
‘나‘와 ‘꽃‘에 대해 관심을 갖는 시간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이 수 빈
“이 세상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자랐으면.” 하는 철학으로
25년간 교육 출판 회사에서 일하고 배웠습니다.
지금은 “이 세상 아이들과 부모들이 같이 행복했으면.” 하는 철학으로
그림책 읽기와 부모교육을 돕는 강사, 작가, 힐링멘토입니다.
저의 가장 자랑스러운 경력은 대한민국에서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라는 점입니다.
(現_구우구우 그림책예술교육 대표)